Home 신앙이야기 복지이야기 사는이야기 여행이야기 사진이야기
'''''''''''''''''''''''''''''''''''''''''''''''''''''''''''''''''''''''''''''''''''''''''''''''''''''''''''''''
└-> 어느 사회복지사의 일기 생일도일기 학교생활ㅣ사회복지정보원 복지사이트

어느 사회복지사의 일기 Worker's Diary
사람중심 관계중심, 사람감동 하늘감동.
하나님과 사람을 감동시키는, 그런 사회복지사 되자.



NAME    박시현
TITLE    [메모] 오며 가며 음료수 한 잔 달라하면 얼마나 좋아

(정리하기 어려울까 싶어 메모라도 남겨야겠다. )


며칠 전 퇴원하셨다는 어르신댁을 찾았다.

치매에 걸린 노모를 모시는 당신은 정작 뇌병변장애로 우측 수족이 모두 마비된 어르신이었다.

누가 찾아왔다는 것이 반가우셨는지 이런 저런 얘기가 끝이 없다.

"고마워, 누구에게 자꾸만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그러기 미안해.
휠체어 타고 국 데우고 밥 퍼서 어머니 밥상 봐드리면 되는데.
아, 오며 가며 지나는 길에 문열고 들어와서 음료수 달라 찬물 한 잔 달라하면 얼마나 좋아. 그게 좋은거지."

나누는 기쁨은 다같은 모양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기 보다는 마지막 남은 심지라도 태워 불 밝히는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픈건 다같은 모양이다.

어떻게 하면 도움을 드릴까?
어떻게 하면 도움을 받을까?


오늘 만은 도움을 받고 싶어,

"냉장고 문 열어봐.
오렌지 쥬스도 있고 베지밀도 있으니 마음에 드는 걸로 하나 드셔.
내 손으로 직접 꺼내서 줘야 되는데 미안해." 하시며 주신 음료수 하나,
책상 위에 두고 두고 보고 있다.




c 번호  글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58   [메모] 사람이 기립은 기라 ...    박시현 2006/06/09 6083
  [메모] 오며 가며 음료수 한 잔 달라하면 얼마나 좋아    박시현 2006/06/08 6401
56   복지관 이미용서비스의 위기 , 지역사회사회에 내장할 기회    박시현 2006/04/26 6434
55      이미용서비스,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박시현 2006/04/27 5925
54   [책모임 제안] 복지요결 [2]   박시현 2006/04/04 6558
53   인공조림과 자연복원    박시현 2006/03/22 6619
52      사랑하는 시현아~ (한덕연선생님 답글)    박시현 2006/03/24 6508
51   [책모임 제안] 노인복지 혁명    박시현 2006/03/20 6440
50      [책모임 후기] 노인복지 혁명 [1]   박시현 2006/03/24 7607
49   노인복지 혁명을 읽다가 잠 못 들어... [2]   박시현 2006/03/07 6491
48   2005 +ONE 김장김치지원사업 진행일지 (11월 16일 현재)    박시현 2005/11/16 6886
47   한 포기 더, 김장후원사업 2003년 보고서    박시현 2005/09/26 7393
46     한 포기 더, 김장후원사업 2004년 후기    박시현 2005/09/26 6501
45       한 포기 더, 김장후원사업 2005년 구상 (통합브랜드 +ONE 시범사업으로)    박시현 2005/09/26 6818
44         통합브랜드 '+ONE 김장김치지원사업' 설명회 회의록    박시현 2005/09/27 7161
43            통합브랜드 '+ONE 김장김치지원사업' 책으로 엮었습니다.    박시현 2006/09/12 6237
42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    박시현 2005/09/07 6650
41   기업자원봉사단과 함께 하기    박시현 2005/09/06 5496
40      기업봉사단에 드린 감사 편지글    박시현 2005/09/26 6067
39      나들이 후 평가 내용    박시현 2005/09/26 5987
38   이웃사촌 결연을 통한 생활지원서비스 Case 1 [1]   박시현 2005/08/03 6502
37   교촌농촌체험학교의 프로그램에는 아이들이 중심에 있다.    박시현 2005/08/02 6509
36      송종대사무국장님을 만나다. [2]   박시현 2005/08/02 6542
35        송종대사무국장님의 칼럼 몇 편과 관련 자료    박시현 2005/08/02 9088
34   자존심 - 노숙자체험에서 마음에 새긴 한 단어    박시현 2005/07/26 6232
33   시간이 필요한 일 2 - 생일도 편지 중에서 [2]   박시현 2005/07/10 5653
32   시간이 필요한 일 1 - 생일도 편지 중에서 [1]   박시현 2005/07/10 5679
31   재가복지서비스의 단점을 고백한 어느 복지관에 존경을 표하며    박시현 2005/06/20 7392
30      복지관의 서비스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나의 무지에 대한 고백) [3]   박시현 2005/06/20 7136
29        자원봉사자 거부선언 - 하나다 에구보    박시현 2005/06/21 5983
[1][2][3][4] 5 [6]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Ch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