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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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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복지서비스의 단점을 고백한 어느 복지관에 존경을 표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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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에서 제공되는 재가복지서비스의 단점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한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의 재가복지사업 필요성에 존경을 표하며, 한편으로는 그 단점에 일조한 나를 반성하며 정리한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의 '재가어르신의 지역내 역량강화를 위한 두레공동체 프로그램' 의 사업배경은 이렇다.
사업배경
본 복지관의 재가복지대상 어르신은 총 160개 사례로 그중 125사례가 부양자 없이 혼자 살고 계신 독거어르신이며, 나머지 35사례는 노부부세대 또는 손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어르신이다.
복지관의 재가복지사업은 건강 및 경제적 어려움을 갖고 계신 수급자 및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는 대부분 대상자의 욕구에 따른 서비스로 어르신을 보호의 대상으로 보고 서비스를 지원하며 재가복지 대상 어르신을 의존적이고 수동적으로 만드는 단점이 있다.
또한 대부분 재가복지대상 어르신은 동일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면서도 이웃 간에 상호교류 없이 스스로 사회적인 소외감과 고독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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