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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회복지사의 일기 Worker's Diary
사람중심 관계중심, 사람감동 하늘감동.
하나님과 사람을 감동시키는, 그런 사회복지사 되자.



NAME    박시현
TITLE    추억으로 나무를 심는 노인

 

"할아버지 남새밭에 심은 저 나무는 무엇인가요? "
"호도나무, 3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니 그 동안 묵혀두었던 밭이 안스러워서 심으려고."
"저렇게 많이요?"
"2,000평 정도 심을 수 있지."

"그럼, 언제쯤 열매를 볼 수 있나요?"
"20년 쯤이면 수확할 수 있을거야."
"네~? 20년이요? 할아버지가 수확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네요?"
"그렇지."

"음, 직접 수확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그냥 심는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그저, 추억으로 심는거지."
"추억이요?"
"응, 내가 어렸을 적에 할아버지께서 우리 밭에다 호도나무 세그루를 심어 놓으셨지.
참 무성하고 열매도 많이 맺었는데 30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보니
한 그루는 누가 베어버렸고 두 그루는 관리를 하지 않아 열매가 부실해져 몹쓸 나무가 되버렸지 뭐야."

"그럼, 어렸을 적 그 추억 때문에 심으신다는 건가요?"
"그래 ~"


-
가정봉사원으로 할머니댁을 방문했다 계시지 않기에
평소 문안 드리던 뒷집 할버지를 찾아 인사를 드리며 나눈 대화내용입니다.

무엇을 심고 가꾼다는 것에는 모두 이유가 있습니다.
생계를 위해서 후손을 위해서 자연을 위해서 환경을 위해서 소일거리를 위해서...
추억 때문에 심는다는 할아버지 말에는 뭔지모를 애뜻함과 가슴 따뜻함이 있었습니다.

 

 

 


뜰에 나무를 심는 노인


한 유대인 노인이 뜰에 묘목을 심고 있었다.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나그네가 그 광경을 보고 물었다.
"언제쯤 그 나무에서 열매를 수확할 수 있습니까?"
"70년쯤 후에나...."
노인의 대답에 나그네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다시 물었다.
"노인장께서 그때까지 사실 수 있습니까?"
그러자 노인은 딱 잘라 대답했다.
"아닐세. 내가 태어났을 때 과수원에는 열매가
잔뜩 열렸었네. 아버지께서 심어두셨기 때문이지.
나도 그저 우리 아버지와 똑같은 일을 할 뿐이라네"


- 차동엽의《무지개 원리》중에서 -


* 세상이 각박해지고
절망이 깊을수록 희망을 심어야 합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심어 놓아야 희망이 이어지고,
사랑이 이어지고, 생명이 대대로 이어집니다.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를 심는 것입니다.
지금 어떤 대가나 보답을 바라지 않고...
자기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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