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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회복지사의 일기 Worker's Diary
사람중심 관계중심, 사람감동 하늘감동.
하나님과 사람을 감동시키는, 그런 사회복지사 되자.



NAME    박시현
TITLE    한 포기 더, 김장후원사업 2005년 구상 (통합브랜드 +ONE 시범사업으로)

한 포기 더, 김장후원사업 2005년 구상
김장김치지원사업 통합브랜드 '+ONE' 시범사업으로...

[2005. 5. 26 한덕연선생님께 드린 편지글 재정리]


2005년 복지브랜드 만들기, 푸른복지사무소(http://masil.new21.net/blue.htm) 양원석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부천청소년네트워크 딩가딩(http://www.dingading.net) ’사업을 통해 먼저 양원석 선생님을 알게 되었지만 직접 만나 말씀을 듣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복지브랜드 이야기를 듣는 내내 감탄의 연속이었고, 선생님의 말씀처럼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참 많이 깨달았습니다.

성서복지관의 김장후원사업을 통합브랜드사업으로 하고 싶다며 전화를 하셨습니다. 떨리는 마음과 설레는 마음이 많았습니다. 5년 전 선생님으로부터 복지관의 프랜차이징을 듣기만 했는데 이게 현실이 된다니.

기관에 말씀드리니 흔쾌히 승낙해 주셨습니다. 잘 해보라며 격려도 해 주셨습니다.

통합브랜드로 전국의 기관들과 함께 한다니 배우는 것이 참 많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선생님과 방아골복지관의 김세진선생님께서 함께 하신다니 기대가 더 큽니다.

김장김치지원사업 통합브랜드 '+ONE' 시범사업 카페 :
http://cafe.daum.net/wbp1


통합브랜드사업으로 하는 한편, 복지관 자체적으로는 2005년 김장후원사업을 ‘한 포기 더해서 나누기’ 문화를 아파트 부녀회 중심으로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작하는 일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기존에 부녀회에서 김장후원사업을 자체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굳이 잘하고 있는 부녀회의 사업을 복지관의 사업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지양해야겠습니다. 오히려 부녀회 자체적으로 김장후원이나 이웃돕기 활동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부녀회의 몫으로 살려두고,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있거나 후원금을 전달하는 부녀회를 중심으로 ‘김장 한 포기 후원’을 소개하고 방법을 함께 연구해서 진행하고 싶습니다.

역시, 김장후원사업에 대해서도 선생님께서는 이웃과의 관계를 우선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김장 한 포기를 나누는 것이 옆집이고 이웃이라면 더 좋겠다.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장후원사업을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김장을 필요로 하는 다수는 어르신들입니다. 그러니, 할머니들을 중심으로 마실 단위로 해서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양념을 지원해드리고 그 분들이 함께 김장을 한 다음 각자의 몫을 가져가도록 하는 방법을 먼저 조언해 주셨지요.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입니다. 수십 년 부엌을 책임지셨던 당신의 손으로 직접 김치를 담근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포기일지언정 일방적인 후원이 아닌 주는 자와 받는 자의 관계가 많이 사라진 형태입니다.

배추와 양념은 어떻게 마련할까? 걱정 마십시오. 매년 배추 200포기 이상을 후원하는 곳이 있고, 그렇지 않다 할지라도 담당자가 신나서 당당하게 배추며 양념을 후원 받으러 다니지 않겠습니까? 이웃 간에 배추고 양념이고 너도나도 후원한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김치 한 포기 후원이 아니라, 배추 한 포기? 고춧가루 한 봉지? 무 한 개 후원사업을 해야 하나요? 재미있습니다.

김장공동체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김장 축제를 하자는 것이지요. 김장후원사업이라고 후원자들에게 김장김치를 후원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람중심 관계중심을 염두에 두어 함께 김장을 담그면서 자연스럽게 이웃 간의 관계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맞는지요?

김장축제를 엽니다. 그리고 김장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참가비를 냅니다. 이것이 재료비이지요. 대상자들은 무료입니다. 온 식구가 함께 김치를 담급니다. 아이들도 남편도 아내도 그리고, 김치가 필요했던 할머니도 동네 분들도 함께 김치를 담급니다. 김장이 끝나면 그 맛있는 김치에 하얀 쌀밥을 더해 함께 식사로 교제를 합니다. 차가운 바람 따뜻한 양지 한 켠에 김장을 하는 풍경, 함께 어우러져 하얀 쌀밥 위에 김치를 얹어 먹는 모습, 생각만으로 풍성합니다. 감상적이었습니까? 그럼에도 꼭 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하고 싶습니다.

김치 한 포기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살지만, 사람중심 관계중심 이웃 간의 관계형성을 생각하면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김치도 필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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